Civilization VI

Aspyr Media, Inc.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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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문명별 고유 능력과 지도자 특성으로 매번 다른 전략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도시 건설과 외교
  • 과학·문화 발전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습니다.
  • 턴제 방식이라 서두르지 않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좋습니다.
  • 모바일에서도 PC판에 가까운 방대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없이도 싱글 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이동 중 활용도가 높습니다.

단점

  • 고사양 기기에서는 발열과 배터리 소모가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전체 게임과 추가 문명·확장팩 이용에는 상당한 비용이 필요합니다.
  • 초반 학습량이 많아 전략 게임에 익숙하지 않으면 진입 장벽이 있습니다.
  • 후반부에는 턴 처리와 화면 전환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 작은 화면에서는 세부 정보와 메뉴를 확인하기 불편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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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ization VI 리뷰 Appxis

문명을 세우고 외교와 전쟁, 과학과 문화를 차례로 관리하는 장르를 좋아한다면 Civilization VI는 안드로이드에서 꽤 묵직한 선택지다. 나는 짧게 한 판만 해보려다가 도시 하나의 배치와 연구 순서를 다시 고민하게 되는 게임으로 느꼈다. 단순히 병력을 움직이는 전략 게임이라기보다, 매 턴의 결정이 수십 턴 뒤의 상황을 바꾸는 턴제 문명 건설 전략에 가깝다.

모바일 버전의 가장 큰 의미는 PC에서 즐기던 대형 전략 경험을 휴대기기에서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개발사는 Aspyr Media, Inc.이며, 게임 장르상 전략 카테고리에 속한다. 무료로 설치할 수 있지만, 플레이 방식과 결제 구조를 가볍게 생각하고 시작하면 기대와 실제 경험 사이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화면 크기, 긴 플레이 시간, 높은 학습 부담은 시작 전에 꼭 고려해야 한다.

현재 버전은 1.2.5이고, 안드로이드 9 이상에서 실행된다. 출시일은 2020년 8월 13일이며, 스토어에서는 모든 확장팩을 안드로이드에서 만날 수 있다는 방향을 내세운다. 다만 나는 이 문구만 보고 곧바로 모든 이용자에게 완벽한 모바일판이라고 판단하지는 않겠다. 기본 게임의 깊이는 훌륭하지만, 휴대폰에서 그 깊이를 편하게 다루는 일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지금 플레이했을 때 느껴지는 Civilization VI의 모습

Civilization VI의 첫인상은 모바일 게임치고 상당히 본격적이라는 쪽에 가깝다. 문명을 선택하고 수도를 세운 뒤 주변 지형을 살피며 도시를 확장한다. 식량과 생산력, 과학과 문화처럼 서로 다른 자원을 동시에 관리해야 하므로, 한 가지 수치만 높인다고 상황이 해결되지 않는다. 초반에 생산력을 소홀히 하면 건물과 유닛이 늦어지고, 과학만 지나치게 밀면 외교와 방어가 뒤처질 수 있다.

내가 특히 재미있게 느낀 부분은 도시를 넓히는 방식이다. 도시 안에 모든 건물을 아무 곳에나 겹쳐 짓는 것이 아니라, 특수지구를 어느 타일에 배치할지 미리 생각해야 한다. 강과 산, 해안, 주변 자원 같은 지형이 장기적인 효율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금 당장 좋은 자리”와 “나중에 강해지는 자리” 사이에서 계속 선택하게 된다. 이 판단이 이 게임을 단순한 건설 놀이보다 훨씬 전략적으로 만든다.

처음에는 선택지가 너무 많아 보인다. 연구할 기술, 발전시킬 사회 제도, 생산할 유닛, 건설할 시설, 다른 문명과 맺을 외교 관계가 한꺼번에 등장한다. 하지만 모든 항목을 완벽하게 이해한 다음 시작할 필요는 없다. 나는 첫 판에서는 승리 조건을 억지로 좇기보다, 도시를 안정시키고 주변 지형을 익히는 데 집중하는 편을 추천한다. 한 판을 끝까지 완료하지 못하더라도 초반 운영 원칙을 익히는 것만으로 다음 게임의 판단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

반대로 빠른 보상과 즉각적인 액션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답답할 수 있다. 한 턴의 결과가 바로 폭발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연구와 생산의 선택이 오랜 시간 누적되어야 한다. 전투도 버튼을 연속으로 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보급과 지형, 이동 순서, 도시 방어를 함께 봐야 한다. 그래서 이 게임의 재미는 속도보다 계획에 있다.

모바일 조작은 깊이를 살리지만 집중력을 요구한다

터치 조작은 기본적인 이동과 선택에는 잘 맞지만, 화면에 정보가 많이 표시되는 순간 부담이 커진다. 특히 여러 도시를 동시에 관리하기 시작하면 생산 목록과 시민 배치, 지구 계획을 오가야 한다. 작은 화면에서는 내가 무엇을 확인하고 있었는지 놓치기 쉬워서, 한 번에 모든 도시를 처리하려 하기보다 수도와 국경 도시를 먼저 점검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나는 휴대폰으로 플레이할 때 한 번에 긴 세션을 이어가기보다, 이동 중 잠깐씩 진행하는 방식이 항상 편하지는 않았다. 한 턴을 시작하면 외교 상황과 생산 계획을 확인하고 싶어져서 예상보다 오래 붙잡게 된다. 반면 태블릿처럼 화면이 넓은 기기에서는 도시 목록과 지형을 함께 보기 쉬워져 훨씬 안정적으로 느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설치 전에는 게임의 재미보다 내 기기의 화면 크기와 조작 여유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좋다.

또 하나의 현실적인 문제는 저장 지점이다. 이 게임은 한 판의 흐름이 길기 때문에 잠깐 플레이할 때도 다음에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기억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세션을 끝낼 때 현재 목표를 하나만 정해두는 편이 좋았다. 예를 들어 “다음에는 국경 도시의 방어를 정비한다”처럼 메모해두면 다시 켰을 때 무작정 메뉴를 헤매지 않는다. 이는 화려한 기능보다 실제 플레이 지속성을 높여주는 작은 방법이다.

초보자가 첫 판에서 놓치기 쉬운 운영 포인트

첫 번째로 중요한 것은 도시를 많이 세우는 것과 좋은 도시를 세우는 것이 다르다는 점이다. 지도에 빈 땅이 보인다고 곧바로 도시를 만들면 방어와 생산 관리가 분산될 수 있다. 나는 초반에는 식량과 생산이 안정적인 핵심 도시를 만들고, 이후 자원과 전략적 위치가 분명한 곳에 두 번째 도시를 세우는 흐름이 더 이해하기 쉬웠다. 무조건 확장하는 것보다 도시 사이의 역할을 나누는 편이 실수도 줄어든다.

두 번째는 특수지구를 너무 빨리 확정하지 않는 것이다. 초보 시절에는 눈앞의 보너스만 보고 지구를 놓기 쉽지만, 나중에 필요한 불가사의나 다른 지구를 위한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다. 도시 주변의 산과 강, 해안, 자원 위치를 먼저 훑고, 이 도시가 과학 중심인지 생산 중심인지 정한 뒤 배치하는 것이 좋다. 한두 턴을 더 고민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훨씬 큰 시간을 절약한다.

세 번째는 외교를 전쟁이 없을 때도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주변 문명과의 관계는 국경에 군대를 배치하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상대의 성향과 행동을 관찰하고, 내가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지에 따라 관계를 조절해야 한다. 군사력이 약한 문명이라면 기술과 교역, 지형을 활용해 시간을 벌 수 있고, 반대로 지나치게 공격적인 확장은 여러 문명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연구와 사회 제도를 같은 방향으로만 밀지 않는 것이다. 과학을 빠르게 올리는 상황에서도 문화가 너무 뒤처지면 정책과 정부 선택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반대로 문화에 집중하면서 생산과 방어를 무시하면 좋은 제도를 얻어도 실제 도시가 따라오지 못한다. 나는 매번 가장 높은 수치를 키우기보다, 현재 문명의 약점을 보완하는 선택이 더 안정적이라고 느꼈다.

무료 설치와 결제 구조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이 게임은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접근성을 높인다. 처음부터 구매 결정을 하지 않고 내 기기에서 조작감과 성능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편하다. 다만 인앱 구매는 항목별로 약 ₩2,600에서 ₩59,000까지 차이가 있다. 따라서 무료라는 말만 보고 전체 경험이 아무 조건 없이 가볍게 열려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실제로 원하는 콘텐츠와 결제 항목을 확인하면서 접근하는 편이 안전하다.

내 추천은 첫 실행 직후 결제부터 고민하지 말고, 기본 플레이의 흐름이 나와 맞는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다. 도시를 관리하는 과정이 재미있는지, 한 턴마다 정보를 읽는 일이 피곤하지 않은지, 긴 게임을 중간에 다시 이어가는 방식이 괜찮은지를 먼저 판단하면 된다. 이 장르는 기본적인 운영 자체가 맞지 않으면 추가 콘텐츠가 많아져도 만족도가 크게 올라가지 않는다.

결제에 민감한 가정에서 사용할 예정이라면 기기 설정에서 구매 인증을 확인하는 것도 좋다. 특히 가족이 함께 쓰는 태블릿이라면 무료 설치와 추가 결제 가능성을 따로 생각해야 한다. 게임의 전략성 자체와 결제 관리 문제는 별개이므로, 두 가지를 한꺼번에 판단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

기존 이용자에게 버전 1.2.5가 의미하는 것

현재 버전이 1.2.5라는 점은 이 모바일판이 출시 직후의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고, 여러 차례의 수정과 조정을 거친 버전이라는 인상을 준다. 다만 버전 번호만으로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경험을 보장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안드로이드 기기마다 화면 비율과 성능, 입력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기존 이용자라면 업데이트 뒤에도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에서 조작과 안정성이 어떤지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미 플레이 중인 사람에게는 새로운 판을 시작하기 전에 기존 저장 게임을 바로 이어갈지, 짧은 새 게임으로 상태를 점검할지 선택지가 있다. 나는 버전이 바뀐 뒤에는 새 게임의 초반 몇 턴을 먼저 진행해 메뉴와 조작이 자연스러운지 확인하는 편을 권한다. 긴 캠페인 중간에 변경점을 체감하려고 하면, 실제로 무엇이 달라졌는지와 문명 운영의 결과가 섞여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스토어의 방향처럼 확장팩을 포함한 경험을 기대하는 기존 이용자라면, 콘텐츠의 양보다 관리 부담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문명과 선택지가 늘어날수록 반복 플레이의 폭은 넓어지지만, 초보자에게는 학습해야 할 요소도 많아진다. 나는 기본 규칙에 익숙해진 뒤 확장된 요소를 하나씩 접하는 방식이 좋다고 본다.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동시에 이해하려 하면 게임의 깊이가 장점이 아니라 피로로 느껴질 수 있다.

이 게임이 다른 전략 게임보다 잘 맞는 사람

전략 장르의 다른 모바일 게임과 비교하면, Civilization VI는 짧은 전투나 빠른 성장보다 한 문명의 긴 흐름을 보는 데 강점이 있다. 즉시 결과를 확인하는 경쟁 게임이 아니라, 도시 계획과 연구 방향, 외교 관계가 서로 얽히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에게 더 잘 맞는다. 한 판을 여러 번 다시 시작하면서 다른 문명 운영을 실험하는 사람이라면 무료 설치 후 충분히 매력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자동 전투나 간단한 건설만 원하는 사람은 더 가벼운 전략 게임이 나을 수 있다. 이 작품에서는 생산 목록을 확인하고, 시민과 지구를 조정하고, 국경을 살피는 일이 계속 이어진다. 게임이 대신 결정을 내려주는 느낌보다 내가 직접 전체 판을 책임지는 느낌이 강하므로, 편안한 방치형 경험을 기대하면 맞지 않는다.

또한 친구와 짧게 경쟁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면 다른 선택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Civilization VI의 재미는 한 세션 안에서 즉시 승부를 내는 데 있지 않고, 문명이 어떻게 성장하고 방향을 바꾸는지 지켜보는 데 있다. 나는 주말에 긴 시간을 확보할 수 있거나, 매일 조금씩 같은 판을 이어가는 습관이 있는 사람에게 특히 추천한다.

일상에서 실제로 활용하기 좋은 플레이 방식

예를 들어 저녁에 시간이 한정된 직장인이라면 “한 판을 끝내겠다”는 목표보다 “오늘은 수도의 생산 계획과 다음 연구만 정한다”는 식으로 범위를 좁히는 것이 좋다. 나는 이렇게 목표를 작게 나누면 게임을 중단하기도 쉬웠고, 다음에 다시 시작했을 때 방향을 잃지 않았다. 반대로 외교 협상이나 전쟁 직전에는 한 턴에 확인할 것이 많으므로, 급하게 이동 중에 처리하기보다 집중할 수 있는 시간에 진행하는 편이 낫다.

휴대폰 배터리와 발열도 장시간 플레이에서 신경 쓰이는 부분이 될 수 있다. 정확한 사용 시간이나 기기별 성능을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그래픽이 중요한 액션 게임처럼 짧게 즐기는 방식과는 다르게 이 게임은 플레이 시간이 자연스럽게 길어진다. 나는 충전 환경이 가까운 곳에서 플레이하고, 긴 세션 중간에는 저장과 휴식을 함께 챙기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본다.

초보자에게는 첫 문명 선택보다 첫 목표를 정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 과학 승리를 노릴지, 문화와 외교를 중심으로 갈지, 군사 확장을 시험할지 대략적인 방향만 정해도 선택지가 정리된다. 다만 목표에 지나치게 매달릴 필요는 없다. 주변 문명의 압박이나 지도 지형에 따라 계획을 바꾸는 것이 이 게임의 핵심이므로, 처음부터 완벽한 공략을 따라가려 하면 오히려 판단 연습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아직 남아 있는 불편함과 기대할 부분

가장 큰 장벽은 여전히 복잡성이다. 모바일로 옮겨왔다는 사실이 시스템의 깊이를 줄여주지는 않는다. 작은 화면에서 여러 도시와 외교, 연구를 동시에 관리하면 정보가 겹쳐 보일 수 있고, 처음에는 어떤 알림이 중요한지 구분하기 어렵다. 나는 이 점을 단순한 조작 실수로 보지 않는다. 게임의 설계 자체가 많은 정보를 읽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또 다른 한계는 긴 게임의 피로다. 처음에는 새로운 문명을 발견하는 재미가 크지만, 비슷한 관리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후반부에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때는 모든 도시를 매번 같은 순서로 확인하기보다, 생산이 필요한 도시와 위험한 국경 지역부터 처리하는 식으로 루틴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게임을 더 빠르게 만드는 기능을 기대하기보다, 내가 확인할 항목을 줄이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향후에는 현재 버전에서 실제로 어떤 조정이 이어지는지,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조작 경험이 얼마나 일관되게 유지되는지를 지켜볼 만하다. 다만 업데이트 가능성을 근거로 지금 없는 기능이나 변화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나는 현재 제공되는 버전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이후 변경 사항은 실제 적용된 뒤 다시 평가하는 태도가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연령 등급은 15세 이상이며, 전략적 폭력과 전쟁 요소를 가볍게 볼 수 없는 이용자라면 이 점도 고려해야 한다. 단순한 퍼즐이나 도시 꾸미기 게임으로 생각하고 어린 이용자에게 권하기에는 주제와 플레이 구조가 다르다.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기기라면 연령에 맞는지 먼저 확인하고, 결제 항목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다.

평점과 설치 규모를 어떻게 해석할까

스토어에서 보이는 평균 평점은 2.2이고, 약 2만 2천 명의 평가가 쌓여 있다. 설치 규모는 100만 회 이상으로, 모바일에서 이 시리즈를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는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높은 설치 수가 모든 이용자의 만족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 게임은 기기 환경과 화면 크기, 전략 게임에 대한 취향에 따라 체감 차이가 큰 편이므로, 평점만 보고 재미를 단정하기보다 무료 설치 후 내 환경에서 확인하는 접근이 더 적절하다.

나는 이 수치를 “인기가 있으니 무조건 추천”이나 “평점이 낮으니 피해야 한다”로 단순화하지 않겠다. 설치 규모는 관심을 보여주지만, 낮은 평균 평점은 모바일 경험에서 불편을 느낀 이용자도 많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다. 특히 장시간 플레이와 복잡한 조작을 감당할 수 있는지가 만족도를 좌우한다. 이 두 가지를 모두 감안해야 실제 기대치를 맞출 수 있다.

내가 권하는 시작 순서

처음 설치했다면 게임의 모든 시스템을 외우려 하지 말고, 수도 주변의 지형과 식량, 생산 흐름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첫 도시의 위치가 이미 정해진 뒤에도 주변 타일을 어떻게 활용할지가 중요하므로, 생산을 무작정 빠르게 돌리기보다 다음 몇 턴의 목적을 정해두면 된다. 탐험 유닛으로 주변을 살피고, 가까운 자원과 다른 문명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초반 실수가 줄어든다.

그다음에는 도시마다 한 가지 역할을 부여해보자. 수도는 균형 잡힌 성장, 새로 만든 도시는 군사 생산이나 과학 기반처럼 방향을 나누면 관리가 쉬워진다. 모든 도시가 모든 일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지구 배치와 생산 순서가 꼬이기 쉽다. 완벽한 전문화가 아니어도 역할을 나누는 것만으로 화면을 볼 때 판단해야 할 항목이 줄어든다.

전쟁은 준비 없이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병력 숫자만 늘리는 것보다 국경 지형과 도시 방어, 이동 경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공격을 시작한 뒤 상대 문명이 예상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이미 생산과 외교에서 큰 비용을 치른 뒤일 수 있다. 나는 첫 판에서는 전쟁을 승리 수단으로 삼기보다, 방어와 외교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배우는 기회로 활용하는 편이 더 낫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저장된 판을 실패로만 보지 않았으면 한다. 이 게임에서는 한 번의 잘못된 지구 배치나 연구 선택이 이후의 흐름을 바꾸지만, 그 결과를 직접 경험해야 다음 판에서 개선할 수 있다. 공략을 그대로 복사하는 것보다 왜 특정 위치가 좋은지, 왜 한 자원을 포기해야 하는지를 이해하는 편이 오래 남는다.

결론적으로 Civilization VI는 안드로이드에서 가볍게 소비하는 전략 게임이라기보다, 시간을 들여 하나의 문명을 운영하는 모바일판에 가깝다. 무료 설치로 접근할 수 있고, 현재 버전은 1.2.5이며, 안드로이드 9 이상에서 실행된다. 그러나 긴 플레이와 복잡한 관리, 결제 항목의 가격 범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모든 사람에게 편한 게임은 아니다.

나는 도시 배치와 연구 순서를 고민하는 시간을 즐기고, 한 판을 여러 날에 걸쳐 이어갈 수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반면 짧고 빠른 승부, 단순한 조작, 자동화된 운영을 원한다면 다른 전략 게임이 더 잘 맞을 수 있다. 설치 규모가 100만 회 이상이라는 점과 평균 평점 2.2라는 점을 함께 보면, 이 작품은 분명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모바일에서의 편안함까지 보장하는 게임은 아니다.

그래도 문명이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싶다면 한 번 시험해볼 가치는 있다. 먼저 작은 목표로 시작하고, 화면과 조작이 내 기기에 맞는지 확인한 뒤, 확장 요소와 추가 결제를 천천히 판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내 경험에서 이 게임의 진짜 매력은 화려한 순간보다 “다음 턴에는 무엇을 바꿀까”를 계속 생각하게 만드는 힘에 있다.

FAQ

Civilization VI는 어떤 게임이며, 모바일에서도 PC 버전과 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나요?

Civilization VI는 문명을 선택해 도시를 건설하고 기술과 문화를 발전시키며 외교, 전쟁, 무역을 통해 세계를 지배하는 턴제 전략 게임입니다. 모바일 버전도 핵심 시스템은 PC 버전과 유사하지만, 기기 성능과 화면 크기에 따라 그래픽 옵션과 조작감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장시간 플레이할수록 전략의 깊이가 잘 드러나는 게임입니다.


Civilization VI는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나요? 추가 결제가 필요한 콘텐츠도 있나요?

Civilization VI는 일반적으로 무료 체험 또는 제한된 무료 플레이 방식이 제공될 수 있지만, 전체 게임을 이용하려면 유료 구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명, 시나리오, 확장팩 등 일부 콘텐츠는 별도로 판매됩니다. 다운로드 전에 사용 중인 앱 스토어의 가격과 포함된 콘텐츠, 인앱 결제 항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Civilization VI를 원활하게 실행하려면 어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필요한가요?

Civilization VI는 단순한 퍼즐 게임보다 높은 처리 성능과 저장 공간을 요구하는 편입니다. 비교적 최신 운영체제와 충분한 RAM을 갖춘 기기에서 더 안정적으로 실행되며, 오래된 저사양 기기에서는 로딩이 길어지거나 발열, 배터리 소모, 프레임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치 전 공식 스토어의 호환 기기와 저장 공간 조건을 확인하세요.


Civilization VI는 인터넷 연결 없이도 플레이할 수 있나요?

기본적인 싱글 플레이는 게임 데이터를 설치한 뒤 인터넷 연결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최초 다운로드, 업데이트, 구매 인증, 일부 온라인 기능이나 멀티플레이를 이용할 때는 인터넷 연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동 중 오프라인으로 플레이하려면 출발 전에 게임을 실행해 인증과 업데이트를 마쳐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모바일 버전 Civilization VI의 조작 방식과 멀티플레이는 사용하기 편리한가요?

모바일 버전은 터치 화면에 맞춰 지도 이동, 도시 관리, 유닛 선택, 생산 명령 등을 직접 조작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은 화면에서는 여러 메뉴를 오가야 하므로 초반에는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세밀한 전략을 세우기 좋습니다. 멀티플레이 지원 여부와 방식은 플랫폼 및 버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다운로드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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